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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수원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란?
2. 불법 주정차 ‘6대 금지구역’ 완벽 이해하기
   • 24시간 신고 가능한 6대 불법 주정차 구역
   • 어린이 보호구역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신고 기준
   • 인도(보도) 신고 기준
3.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초간단 신고 방법
4. 성공적인 신고를 위한 필수 요건 및 유의사항
5. 불법주정차 신고 포상금(과태료 부과)과 그 의미

1. 수원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란?

수원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교통 안전을 확보하고 불법 주정차 문화를 개선하고자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단속 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도, 시민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신고 요건에 맞게 불법 주정차 사실을 입증하면 과태료가 부과되는 시스템입니다. 법규 위반 차량에 과태료가 부과되면, 이는 곧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위가 됩니다. 수원시의 경우, 별도의 ‘포상금’이 아닌, 신고된 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로써 시민 참여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즉, 시민은 과태료 부과를 통해 공익에 기여하는 보람을 얻게 됩니다.

2. 불법 주정차 ‘6대 금지구역’ 완벽 이해하기

주민신고제의 핵심은 바로 ‘어떤 구역’에 신고할 수 있는지를 정확히 아는 것입니다. 수원시를 포함한 전국 지자체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6가지 구역을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이 구역 내 위반 차량에 대해 주민신고제를 운영합니다.

24시간 신고 가능한 6대 불법 주정차 구역

이 구역들은 시간 제한 없이 24시간 내내 신고가 가능하며, 현장 단속 공무원의 출동 없이도 신속하게 처리됩니다.

• 소화전 주변 5m 이내: 주정차 금지 교통안전 표지가 설치된 소화전 반경 5m 이내에 정지된 차량.
  • 신고 요건: 1분 이상 간격으로 찍은 사진 2장 이상.
•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주정차 금지 규제표시 또는 황색선 노면표시가 설치된 교차로 모퉁이 및 도로 모퉁이로부터 5m 이내에 정지된 차량.
  • 신고 요건: 1분 이상 간격으로 찍은 사진 2장 이상.
• 버스 정류소 10m 이내: 정류소 표지판 또는 승강장, 노면표시선 기준 좌우 10m 이내에 정지된 차량.
  • 신고 요건: 1분 이상 간격으로 찍은 사진 2장 이상.
• 횡단보도 위: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을 침범하여 정지된 차량.
  • 신고 요건: 1분 이상 간격으로 찍은 사진 2장 이상.

어린이 보호구역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신고 기준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역입니다.

• 대상 구역: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주 출입구로부터 다른 교차로와 접하는 지점까지의 도로)
• 운영 시간: 평일 08:00 ~ 20:00 (토요일, 공휴일 제외).
• 신고 요건: 1분 이상 간격으로 찍은 사진 2장 이상. 반드시 사진상에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알 수 있는 표지판 또는 노면 표시가 확인되어야 합니다.

인도(보도) 신고 기준

보행자의 안전 통행권을 확보하기 위한 구역입니다.

• 운영 시간: 평일 00:00 ~ 24:00 (24시간), 주말 및 공휴일도 신고 가능.
• 신고 요건: 1분 이상 간격으로 찍은 사진 2장 이상. 보도와 차도가 명확히 구분된 도로의 보도(인도) 위에 정지 상태인 차량.

3.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초간단 신고 방법

불법 주정차 신고는 스마트폰 앱인 ‘안전신문고’를 통해 이루어지며, 절차가 매우 간단합니다.

① 앱 다운로드 및 실행: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안전신문고’를 검색하여 설치하고 실행합니다.
② ‘불법 주정차’ 메뉴 선택: 앱 메인 화면에서 ‘불법 주정차’ 메뉴를 선택합니다.
③ 위반 유형 선택: 소화전, 횡단보도 등 해당되는 ‘위반 유형’을 정확하게 선택합니다.
④ 현장 촬영 (사진 2장):

* 안전신문고 앱 내 카메라 기능을 이용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촬영합니다. (개인 휴대폰 카메라로 미리 찍은 사진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 **첫 번째 사진** 촬영 후, 신고 유형에 따른 간격(주요 6대 구역 및 인도는 **1분**, 일반 불법 주정차 구역은 **5분**)을 두고 **동일한 위치 및 각도**에서 **두 번째 사진**을 촬영합니다.
* 두 장의 사진 모두 **위반 지역, 차량 번호, 촬영 시간이 명확히 식별**되어야 합니다.

⑤ 내용 및 위치 등록: 촬영된 사진을 첨부하고, 정확한 위반 위치 및 기타 내용을 입력한 후 제출합니다.
⑥ 신고 기한: 촬영일로부터 익일(다음 날)까지 신고해야 유효합니다.

4. 성공적인 신고를 위한 필수 요건 및 유의사항

신고가 과태료 부과로 이어지려면 다음의 요건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 사진의 명확성: 차량 번호판, 위반 장소(표지판, 노면 표시 등), 그리고 위반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나야 합니다.
• 시간 간격 준수: 1분 또는 5분 간격 요건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안전신문고 앱 카메라로 찍힌 사진에 자동으로 표시되는 촬영 시간이 그 증거가 됩니다.
• 동일 위치/각도 촬영: 차량의 이동 여부가 확실히 파악되도록 두 장의 사진이 동일한 위치와 방향(예: 차량 전면 2장 또는 후면 2장)에서 촬영되어야 합니다. 측면 1장, 정면 1장 등은 인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신고 채널 한정: 오직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서만 신고가 가능하며, 다른 앱이나 동영상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 허위/보복성 신고 금지: 악의적인 반복 신고나 보복성 신고는 제도의 취지에 어긋나며, 경우에 따라 제한될 수 있습니다. (수원시 기준은 지자체별로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악의적 신고는 지양됩니다.)

5. 불법주정차 신고 포상금(과태료 부과)과 그 의미

많은 시민이 궁금해하는 ‘불법주차 신고 포상금’은 수원시의 경우 별도의 현금성 포상금 제도로 운영되지 않습니다. 신고가 요건을 충족하여 과태료가 부과되면, 이는 시민의 안전 의식 고취와 법규 준수 문화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과태료 금액은 위반 구역에 따라 다르며, 일반 지역은 승용차 기준 4만 원, 어린이 보호구역은 12만 원(2025년 기준) 등으로 부과됩니다. 불법 주정차를 신고하는 행위는 단순히 용돈 벌이의 수단을 넘어, 도시의 안전과 질서를 회복하는 중요한 시민 활동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수원시 불법 주정차 신고는 매우 쉽고 강력한 사회 안전망 구축의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